저금통에 사탕이 있어요 헬로키티

헬로키티 저금통 안에 사탕이 들어있어요한때는 귀여운 것을 좋아했고 헬로키티가 들어간 머그컵, 찻잔, 숟가락, 필통 등을 좋아했습니다.하지만 캐릭터 용품에 심취해 있어

어느날방 안을치워도안치우고쓸데없는물건들이쌓여서재활용센터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귀여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해서 대처분했습니다.물론 처분하면서도 귀여운 물품에 대한 내면의 갈등을 수없이 겪었죠.

앞으로 귀엽기 때문에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근데 오늘 헬로키티 저금통을 102호 옆방 친구한테 선물 받았어요

제가 헬로키티를 좋아하니까 동전을 모으는 저금통으로 쓰라고 주신 겁니다.

이렇게 머리만

어떤 헬로키티입니다

머리 뒤에 보면 저금통으로 쓸 수 있어요.최근에는 현금을 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받는 일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백원짜리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현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고, 동전이 남으면 지갑이 무거워져서 다이소에서 구입한 저금통에 넣어 모으고 있거든요.

근데 반으로 나눠져있어서 열면 이렇게 돼요!! 이렇게 하면 동전을 넣어놔도 아주 쉽게 다시 꺼낼 수 있겠네요

안에는 사탕이나 장난감, 홍보물, 스티커 등이 들어 있습니다.

헬로츄키티 저금통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입니다

위의 왼쪽부터 헬로 키티에 들어 있는 장난감의 종류가 안내되어 있는 홈 보물입니다.아마 헬로 키티 저금통을 구입하면 랜덤으로 장난감이 들어 있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림이 되어 있어요. 제 것은 지느러미를 포함한 것이 들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헬로키티 스티커입니다발레하는 헬로키티가 너무 귀여워요 제 일기에 적어야 돼요

왼쪽에서 세 번째가 사탕입니다.어떤 맛인지는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은 헬로키티가 그려진 장난감 호루라기입니다.

랜덤으로 들어있는 모찌라고 생각합니다. 귀엽네요

맨 왼쪽은 연필 캡 같고 가운데랑 마지막은 호루라기네요

이게 뭘까요? 제가 보기에는 자물쇠 같네요

이건 팽이 같아요. 작지만 다양하네요

발레하는 헬로키티 스티커도 3개 들어있어요너무 귀여워요.

이거는 헬로키티 저금통 안에 랜덤으로 들어있는 호루라기입니다체육대회를하거나외부활동을나갈때가지고가면좋을것같아요.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사탕이에요 개수는 23개 들어있어요 표면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먹어보니까 첫 맛은 잘 모르겠고 초벌구이였어요살짝 깨물어봤는데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일단 좀 불려서 먹어봤는데 특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과일 향의 맛이라든지 특색이 있는 것 같았는데 감을 못 잡겠더라고요.

그래서 옆방 친구 중에 어떤 맛인지 맛보라고 했어요옆방 친구도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고 맛도 없고 약 같다고 했어요

제가 먹었을 때도 단맛이 있었는데 무슨 맛이라고 특징을 못 지었어요사탕치곤 단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달지 않아서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저도 맛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맛이었어요.

그렇다고 흥분하거나 혐오스러운 맛을 내는 건 아니에요.

사탕이 메인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헬로키티 저금통에 오백원 동전이 가득 모이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모아서 코로나 시국이 평정되면 근처에라도 놀러갈때 써야해요.

헬로키티 머리만의 저금통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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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 돈 안입니다.